어떤 양이나 금액이, 전년도 대비 x % 증가했다는 글과, 그냥 y배 증가했다는 구문이 뒤섞여 나온다.
특히 신문, 뉴스에서도 전년대비% 개념(x)과 단순 몇 배(y) 개념을 뒤섞어 쓰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.
- 전년도 대비 증감량 계산식 = (올해 숫자값 - 작년 숫자값) / 작년 숫자값
- 전년도 대비 X % 증가했다와 Y 배 증가했다 사이의 환산공식: 둘 중에 하나 골라 쓰시오.
- y = x/100 +1
- x = 100(y-1)
위 환산식의 대표예제는 아래 표와 같다.
전년도 대비 XX % 증가 | Y 배 증가 |
0% | 1배 |
50% | 1.5배 |
100% | 2배 |
150% | 2.5배 |
200% | 3배 |
가상 예시) 매출이 지난해 10억에서 올해 25억이 됬다면,
- 매출은 2.5배 증가했다. (25/10)
- 전년도 대비 150% 증가했다. ((25-10)/10)*100
실제 예시) {뉴스 링크}
응용하면, A년도 대비 B년도 % 증가 수식은 (B년도 숫자값 - A년도 숫자값) / A년도 숫자값이다.
주의사항
- 'ㅇㅇ년도 대비' 또는 'ㅇㅇ해에 비해' 라는 문구가 반드시 들어가야 년도대비 %계산식을 쓸 수 있다.
- 일반적으로 % 표현이 붙으면 (새로운 값-기존값)/기존값*100 이라는 의미로, 전의 값 대비 변화량을 의미하는 것이다. 그러나 오용하거나 혼동할 수도 있으니 앞에 "기준A 대비" 라는 말을 붙여준다면 좋겠다.
(대체로 % 증가면 년도대비 등 기준A 대비 증가량이지만, 오용되어 단순증가량을 말하는 일도 있다.) - 0.xxx 배 증가라는 표현은 불가능하다. 감소한 것이라서
내 생각
'전년도 대비 % 증가'를 그만 쓰고 모조리 '전년도의 몇 배'로 표기하면 헷갈릴 일도 없고 깔끔하다.
기타
위 논점과는 전혀 상관없지만, 퍼센트포인트(%p) 개념도 알아두면 좋다. 덧셈뻴셈할 수 있는 % 개념이라고 보면 될듯. 그러나 본문 내용에는 어디에도 적용하기 어렵다. (올해의 실제비율 - 전년도의 실제비율) 로 계산하기 때문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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